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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도곡 메타세쿼이아 로드 페스타’에서 주민과 방문객들이 가을 축제를 즐기고 있다. |
강남구(구청장 김현기) 도곡2동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재천 메타세쿼이아길 일대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도곡 메타세쿼이아 로드 페스타 시즌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강남수도사업소 삼거리부터 영동2교에 이르는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보행자 중심의 축제 공간으로 조성하는 ‘차 없는 거리축제’다. 도곡2동은 구민과 방문객들이 가을빛으로 물든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으며 계절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마련했다.
올해 축제는 ▲뮤직 스트리트 ▲플레이 스트리트 ▲마켓 스트리트 ▲힐링 스트리트 ▲푸드 스트리트 등 5개 테마 거리로 구성해 음악 공연부터 체험, 쇼핑, 휴식, 먹거리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뮤직 스트리트’에서는 가을의 낭만을 더하는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재즈 연주그룹 ‘코지재즈오피스’와 팝페라 그룹 ‘목일’의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어 인기 가수 ‘015B’와 ‘팬텀싱어3’에 출연한 장의현이 속한 퀄텟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후 재즈그룹 ‘첼로가 노래하는 진스’의 서정적인 연주가 더해져 메타세쿼이아길을 낭만적인 가을 선율로 물들인다.
‘플레이 스트리트’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 능인종합사회복지관, ㈜바디프랜드 등 11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짚공예 체험을 비롯한 이색적인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을 위한 ‘마켓 스트리트’에는 관내 소상공인과 우수업체 등 28개사가 참여한다. 액세서리와 도서·문구, 생활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의 의미도 더할 예정이다.
‘힐링 스트리트’는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메타세쿼이아 나무 아래 인디언 텐트와 빈백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하고, 야외 메타세쿼이아 산책길 도서관과 포토존도 마련해 독서와 휴식은 물론 가을날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푸드 스트리트’에서는 이찬오 셰프를 비롯해 관내 음식점과 다양한 푸드트럭이 참여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미식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곡2동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양재천 메타세쿼이아길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들의 안전한 축제 관람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윤미경 도곡2동장은 “도곡2동의 대표 축제인 도곡 메타세쿼이아 로드 페스타를 통해 구민과 방문객들이 단풍으로 물든 양재천의 가을 매력을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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