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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김현기) 삼성1동은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하나은행 PLACE1 야외공간(영동대로96길 26)에서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삼성1동 GBC 골목 가을밤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건립과 영동대로 복합개발 등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공사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과 상인, 직장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5시 퓨전국악팀 ‘국악인가요’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팝페라 그룹 ‘Y-VOICE’를 비롯해 가수 ‘여행스케치’와 ‘양혜승’, ‘피크닉재즈밴드’, ‘DJ TUMP’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고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지역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역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설치되며, 공연 시작에 앞서 삼성1동이 추진한 주민참여형 숏폼 공모전 ‘우리동네 맛집소개 챌린지’의 출품작을 상영해 관람객들에게 지역의 숨은 맛집을 소개한다.
또한 기존에 제작한 ‘GBC 골목 맛집지도’를 활용해 축제 방문객들의 인근 음식점 방문과 소비를 유도하고, 프리마켓과 게임존, 가을 골목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지역에 머물며 골목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기업의 ESG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 활동도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하나은행 삼성역기업센터지점은 PLACE1 야외공간을 축제 장소로 무상 제공하는 한편, 삼성1동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한다. 주민과 상인, 기업, 행정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숙 삼성1동장은 “장기간 공사 여파로 어려움을 겪어온 골목상권이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다시금 활기를 찾고, 주민과 직장인 모두가 즐겁게 화합하길 바란다”며 “특히 행사장 무상 제공과 성금 기탁으로 상생에 동참해 준 하나은행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ESG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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