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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국악관현악단이 개포동 마루공원에서 창단 기념 특별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강남국악관현악단 창단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공연을 10월 24일 낮 12시 10분 KBS1TV ‘국악한마당’을 통해 전국에 선보인다. 지난 3일 개포동 마루공원에서 진행된 녹화 공연에는 15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19일 창단한 강남국악관현악단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국악을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 출범한 강남국악관현악단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무대이기도 했다. 강남국악관현악단은 공연의 막을 열며 원일 예술감독이 작곡한 ‘신뱃놀이’를 비롯해 모두 4곡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강남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김용우, 박애리, 국립국악고등학교 등 총 9개 팀이 참여했다. 국악 명인·명창부터 청년 국악인, 국악고 학생들까지 다양한 세대의 예술인들이 한 무대에 올라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은 물론 마루공원을 산책하거나 이용하던 시민들의 발길까지 사로잡으며 국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야외 공원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국악 무대가 펼쳐지면서 공연 내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전통예술이 일상 속에서 시민들과 친숙하게 어우러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강남국악관현악단의 창단을 기념하는 무대를 많은 시민과 함께하고, 전국 시청자에게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악을 비롯한 전통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함께 누리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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