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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이재진 의장, ‘2026 청음스파크 축제’ 참석청각장애 청년 300여 명·주민 함께 소통…“청년들의 도전과 성장 적극 지원”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10.26 23:17
▲ 이재진 강남구의회 의장(왼쪽 세 번째)이 ‘2026 청음스파크 축제’에서 홍희정 청음복지관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구의회 이재진 의장은 지난 23일 일원동 일원에코파크에서 열린 ‘2026 청음스파크 축제’에 참석해 청각장애 청년들과 소통하며 이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청음스파크 축제는 국내 최초의 청각장애인 복지관인 청음복지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와 청년 강연,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청각장애인과 지역주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KBS 최초의 청각장애인 아나운서로 ‘KBS 뉴스 12’를 진행하고 있는 노희지 앵커와 수어통역사, 청각장애인 강사,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상수 강사가 자신의 도전과 성장 경험을 진솔하게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 이재진 강남구의회 의장이 ‘2026 청음스파크 축제’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어 농(聾)아티스트 그룹 ‘누비스’가 ‘Like Jennie’, ‘마카레나’ 등의 음악에 수어와 댄스를 결합한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음악을 수어와 몸짓으로 표현한 무대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명의 바리스타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전문성과 열정을 발휘했다.

또한 청년들은 ▲탁구공 풋살 ▲배드민턴 빙고 게임 ▲하프 체험 ▲수어문학 발표회 ▲컬링 ▲보드게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 이재진 강남구의회 의장이 ‘2026 청음스파크 축제’에서 축사를 통해 청각장애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이재진 의장은 “청각장애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강연과 공연, 바리스타 대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 스스로가 일궈낸 성과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구의회는 누구나 자신의 꿈을 펼치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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