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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김현기) 논현1동은 오는 10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논현초등학교 북측 담장길 일대에서 주민 화합과 나눔을 위한 문화어울림 행사 ‘온(溫)논현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복지를 함께 누리고, 이웃 간 소통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논현초등학교 북측 담장길 도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장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로 구성된 공연단의 하모니카 연주와 시니어 발레단 공연을 비롯해 화려한 헤어쇼와 마술 공연 등이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위한 ‘청춘&건강 케어존’도 마련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디자이너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사진 촬영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한의사의 맞춤형 진맥 서비스와 방문간호사의 혈압·혈당 검진도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고 일상 속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와 복지를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다육식물 심기와 키링 만들기, 몽골 전통놀이인 샤가이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어깨동무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마련되는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장터와 먹거리 행사도 열린다. 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알뜰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주민 알뜰장터인 ‘온마켓’에서는 주민들이 물품을 나누고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돼 축제의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친환경 행사로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식기 반납소를 별도로 운영하며, 탄소중립 홍보와 쓰레기 분리수거함 집중 배치 등을 통해 행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문화공연과 건강·복지 서비스를 함께 경험하고, 세대 간 교류와 이웃 간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논현1동 주민센터(02-3423-740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온(溫)논현페스타는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복지를 체험하고,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주민 참여형 문화 행사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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