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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강남구청장, ‘래미안 레벤투스’ 찾아 주민에 준공인가증 직접 전달‘래미안 레벤투스’ 14년 만에 재건축 완료…행정처리 기간 27일로 절반 단축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10.30 12:08
▲ 김현기 강남구청장이 10월 28일 도곡삼호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레벤투스’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준공인가증을 전달하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10월 28일 도곡삼호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레벤투스’에서 김현기 구청장이 주민들에게 준공인가증을 직접 전달하고, 14년 만에 재건축 사업을 마무리한 주민들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도곡동 540번지 일대에 위치한 도곡삼호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지상 12층, 2개 동, 144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 단지로, 2012년 안전진단을 시작으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후 14년간의 사업 추진 과정을 거쳐 지상 18층, 4개 동, 308세대 규모의 ‘래미안 레벤투스’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해당 단지는 2024년 2월 착공신고를 거쳐 올해 10월 26일 준공인가를 받으면서 재건축 사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기존 144세대에서 308세대로 주택 공급 규모가 확대되면서 노후 주거단지가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구는 준공인가 신청 접수 후 27일 만에 행정절차를 완료해 신속한 행정처리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강남구에서 준공된 재건축 단지 4곳의 평균 준공인가 처리기간인 54일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크게 단축한 것이다.

구는 준공 이후에도 입주민들이 새로운 주거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른 재건축 사업장에서도 주요 행정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 및 조합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취임 후 첫 준공 아파트인 도곡삼호의 새로운 출발을 주민들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지난 14년간 어려움 속에서도 재건축을 끝까지 추진한 조합과 시공사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재건축은 건물을 다시 짓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시작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새 보금자리가 더 큰 행복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살기 좋은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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