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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이 10월 29일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방문해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로부터 화재 피해 및 수습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박칠성)는 10월 29일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 및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7일 발생한 구룡마을 화재의 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반복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소방재난본부로부터 화재 발생 경위와 진압 과정, 피해 현황 등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화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피해 상황과 수습 실태를 확인하고, 밤샘 진화 작업과 현장 수습에 힘쓴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위원회는 구룡마을이 비닐과 합판, 떡솜 등 가연성 자재로 지어진 가건물이 밀집한 지역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이러한 구조적 특성과 건조한 계절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유사한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박칠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로4)은 “구룡마을처럼 가건물이 밀집하고 산림과 인접한 지역은 화재 발생 전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취약지구에 대한 화재안전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와 생필품 지원 등 구호 조치에 단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세심한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강남구 개포동 570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룡마을은 총 8개 지구로 구성된 가건물 밀집 지역이다. 올해 1월 16일에도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된 바 있어 반복되는 화재 위험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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