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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은 오는 11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러시아 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을 통해 현대인의 삶과 사회를 조명하는 ‘세계의 문학과 만나다Ⅱ: 러시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러시아 대문호들의 작품에 담긴 인간과 사회에 대한 통찰을 오늘날의 삶과 연결해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9월 진행한 ‘세계의 문학과 만나다Ⅰ: 독일’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똘레랑스’와의 기관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높인 글로벌 독서문화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과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이반 일리치의 죽음』 등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 작품을 차례로 살펴본다.
참여자들은 각 작품에 담긴 주요 주제와 인물들의 삶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대인과 현대사회에 나타나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강연은 EBS 라디오 ‘입에서 톡 러시아어’ 진행자이자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교수인 이은경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대학에서 러시아 문학과 문화를 오랫동안 가르쳐 왔으며, 관련 분야의 저서를 다수 집필한 전문가로 러시아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연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러시아 문학의 주요 작품을 접하며 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다.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과 참여 신청 방법은 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즐거운도서관(02-565-7533)으로 하면 된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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