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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영한)은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에서 어르신들의 배움과 창작활동의 결실을 선보이는 ‘2026 시니어 예술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이 강남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배움의 시간, 작품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과 창작의 성과를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예와 산수화, 문인화, 캘리그라피, 수채화, 보타니컬 아트, 페이퍼커팅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 총 202점을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 전시된 172점보다 30점 증가한 규모로, 어르신들의 꾸준한 배움과 예술활동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첫날인 10월 29일 오후 2시에는 개막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개회 및 커팅식을 시작으로 관장 인사말, 강사와 반장 대표의 축하 메시지 발표, 단체사진 촬영, 전시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을 출품한 어르신들이 직접 도슨트 봉사자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담긴 의미와 창작 과정을 설명한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온라인 만족도 조사 참여를 안내하며 전시를 매개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아울러 복지관은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 도록을 발간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예술적 성취와 창작활동의 결실을 보다 많은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고영한 강남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의 시간 속에서 완성한 작품에는 노력과 열정이 담겨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어르신들에게는 성취감을, 지역주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을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배움이 작품으로 이어지고, 그 작품이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따뜻한 문화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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