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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30일 강남구청에서 열린 ‘2026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박조연 강남구새마을부녀회장(왼쪽 첫 번째)과 김현기 강남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지난 10월 30일 강남구청 작은 주차장에서 강남구새마을부녀회(회장 박조연)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2026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강남구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청년회 등 새마을단체 회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김장김치 10kg들이 500박스, 총 5,000kg(5톤)을 정성껏 담그며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김현기 강남구청장도 행사에 참여해 회원들과 함께 직접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강남구의 친선도시인 충북 괴산군에서 직접 구매한 것으로, 지역 간 교류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도농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행사 전날인 29일부터 김장 양념 등 재료를 준비했으며, 30일에는 본격적인 김장 담그기와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500박스는 관내 22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475가구와 아동복지시설 4곳에 전달됐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매년 솔선수범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동행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다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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