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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화 서울시의원이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구호소를 방문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상황과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의회 이인화 의원(국민의힘, 강남3)이 구룡마을 화재 발생 이후 현장을 찾아 이재민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재해구호 지원기간을 기존 7일에서 14일로 연장하는 데 힘을 보탰다.
지난 10월 27일 강남구 구룡마을 2지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소실 등 재산피해가 발생하면서 이재민들의 생활 기반이 크게 훼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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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27일 강남구 구룡마을 2지구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
화재 이후 이재민들은 개포중학교와 구룡중학교 체육관 등에 마련된 임시구호소에서 생활해 왔다. 이후 11월 1일 구호소 운영이 종료되면서 32가구 57명은 민간 숙박시설로, 28가구 40명은 구룡마을과 친인척·지인 집 등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인화 의원은 화재 당일 새벽까지 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살핀 데 이어, 10월 31일과 11월 1일에도 구호소를 방문해 이재민들의 생활 실태와 필요 물품, 임시숙박시설 등 지원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구호소 운영 종료에 따라 이재민들이 새로운 거처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사항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세심하고 지속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와 정진우 복지실장 등 관계자들과 협의해 재해구호 지원기간을 기존 7일에서 14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재해구호 지원금은 서울시가 강남구에 교부하고, 강남구가 실제 지원을 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지원기간 연장으로 이재민들이 임시거처에서 생활하는 동안 보다 안정적인 구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화 의원은 “구호소를 떠난 이재민들이 새로운 거처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SH공사에도 이재민들이 확보된 임시이주주택에 조속히 입주해 구룡마을 개발 이후 새로운 주거지에 입주하기 전까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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