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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김현기) 청담동은 오는 11월 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청담동 드레스가든(영동대로 707)에서 주민들이 직접 패션모델로 무대에 오르는 ‘제7회 청담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2019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청담문화예술제는 청담동을 대표하는 지역 문화축제로, 패션과 예술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알리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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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제6회 청담문화예술제’에서 패션쇼가 펼쳐지고 있다. |
지난해에는 청담동에서 활동하는 패션 디자이너들과 함께 야외 패션쇼를 선보였으나, 올해는 주민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새롭게 변화를 시도했다. 이를 위해 청담동은 행사에 앞서 주민모델을 공개 모집하고 전문적인 워킹 교육을 진행하는 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패션쇼에는 앙드레김, 제니안 폴란티노, 화려한 오후(백금자 한복), 셀리엔과 아델라르 주얼리 등 다양한 패션·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해 각기 다른 개성과 아름다움을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쇼의 첫 무대는 ‘앙드레김’ 브랜드 특유의 품격과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정장 패션으로 꾸며진다. 이어 ‘제니안 폴란티노’가 감각적인 디자인과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패션의 매력을 전한다.
또한 ‘화려한 오후’의 백금자 한복 무대에서는 우리 전통 의상의 우아함과 화려함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청담동에 기반을 둔 파티복 브랜드 ‘셀리엔’과 주얼리 브랜드 ‘아델라르’가 함께 세련되고 화려한 무대를 연출하며 청담동만의 감각을 담은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행사장 내부에는 작가들의 미술 작품도 함께 전시해 갤러리와 같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꾸민다. 관람객들은 패션쇼와 미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며 패션과 미술이 어우러진 색다른 문화예술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패션쇼의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문화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청담동이 지닌 패션·예술의 특색을 더욱 풍성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올해 청담문화예술제는 구민들이 직접 모델로 무대에 오르게 돼 축제의 의미가 더욱 특별하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즐기는 차별화된 문화축제를 적극 지원하며, 강남만의 특별한 문화예술적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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