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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세무공무원의 실무 전문성과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9일과 1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2026년 세무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강남구청 3층 큰회의실에서 회차별 60명씩 총 120명의 세무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근무경력 5년 미만의 신규 직원은 필수로 참석하도록 했다. 구는 앞서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4차례 세무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이번 하반기 교육 2회를 포함해 연간 총 6차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세무아카데미는 세무행정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트렌드 코리아 2027’을 통한 사회·경제 변화 이해 ▲압류 부동산 권리분석 ▲올바른 공문서 작성법 ▲지방세 현년도 체납관리 실무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세무행정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체납관리 교육에서는 하반기 고액체납 이관에 따른 업무 절차와 주요 유의사항을 공유해 체납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문서 작성 교육에서는 선배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경험과 문서 작성 요령을 직접 전수해 업무 적응을 돕는다.
또한 AI와 공공데이터를 세무행정에 접목하는 실무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처리 능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남구는 앞서 진행한 세무아카데미에서도 개인·법인지방소득세 등 세목별 실무교육을 비롯해 생성형 AI 활용 사례와 자체 개발한 ‘G-업무툴’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사례를 중심으로 선배 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여왔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직원들의 실무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직원 간 업무 경험을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세무 전문성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조직문화와 디지털 기술을 업무 혁신으로 연결하는 실행력이 강남구 행정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세무 전문성과 AI 활용 역량을 함께 키워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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