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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병무청, 슈퍼굳건이 프로젝트로 현역병 입영 가능시력굴절 수술 후 보충역에서 현역병입영대상으로
전홍일 기자 | 승인 2018.08.21 09:59
슈퍼굳건이 안준서씨가 강남밝은명 안과에서 무료치료지원서비스를 받고 있다.

질병 등 사유로 현역병 입대가 불가능 함에도 질병을 치유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젊은이들이 있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병무청에서 시행하는 “슈퍼굳건이 프로젝트”를 신청, 무료치료지원서비스를 받고 현역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 안준서(20세)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올 2월말 병역판정검사에서 당연히 현역판정을 받을 것이라 생각했던 안씨는 시력굴절로 4급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남자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싶어 방법을 찾던 중 “슈퍼굳건이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다.

안씨는 병무청과 무료치료지원서비스 협약을 맺은 ‘강남밝은명 안과’에서 초고도 A Plus라섹수술을 받은 후, 병역처분변경원을 신청하여 8월 14일 현역병입영대상으로 역종 변경되었으며, 이로써 서울지방병무청 6번째 슈퍼굳건이가 되었다. 내년 3월 멋진 헌병으로 입영을 희망하며 전역 후에는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장래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슈퍼굳건이 프로젝트”는 시력, 체중 등의 사유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사람이 현역병 입영을 희망할 경우 협약된 후원기관에서 무료 치료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병역자진이행 희망자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치료 후 일반 현역병 입영 시에는 본인 희망시기를 최대한 반영하여 입영일자가 결정되며 모집병(육군기술행정병, 해․공군 등) 지원시에는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있다. 현재 병역자진이행자 무료치료 지원서비스로 서울지방병무청에서 5명, 전국청으로는 49명이 현역병으로 입영하였으며, 입영 대기중인 사람이 21명이다.

슈퍼굳건이의 무료치료를 지원하는 전국 후원기관으로는 5개의 보훈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20개 건강증진센터, 병(의)원, 민간 헬스장 등이 있으며 서울 관내에는 김안과병원(영등포구), 강남밝은명안과(서초구), 베스트성모안과(강남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증진센터(구로, 영등포남부, 강남서부), 중앙보훈병원(강동구), 다나아한의원(서초구)이 있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무료치료지원 사업에 참여해 준 기관과 질병을 치유하고 자발적으로 군에 입영하는 젊은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에게 안과 수술 등 실질적 지원으로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가 확산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홍일 기자  jungnpo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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