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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주 의원은 “2017년에 서울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 수는 1051만명이다. 2017년 판매된 디스커버서울패스가 총 1만5571장이라는 것은 서울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 중 디스커버서울패스를 구입한 사람의 비율이 0.14%에 불과하다는 뜻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의원은 “1만5571장은 정가판매, 할인판매, 홍보판촉용을 모두 합친 판매량이므로 디스커버서울패스가 정가로 판매된 비율만 따져보면 0.04%이다.”라고 덧붙였다.
서울관광재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발매일부터 2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디스커버서울패스 판매 누적 손익이 6억7천3백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최영주 의원은 “재단이 디스커버서울패스를 개발만 하고 판매는 못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관광재단은 2019년 신규 사업으로 내국인용 디스커버서울패스 발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주 의원은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없는 디스커버서울패스를 과연 내국인이 구입할지 의문이다. 요새 카드사 혜택이 좋아져 관광지 입장료, 영화관람, 공연 관람 등이 다 할인 되는데 굳이 내국인이 돈을 내고 디스커버서울패스를 구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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