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정순균)의 역삼2동 기초수급자 중 고시원에서 아버지와 생활하며 명문대인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최종합격한 학생이 있어 주위사람으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역삼2동에 거주하는 A양은 초등학교 때부터 골프선수로 활동하였으나, 아버지의 사업실패, 어머니의 자살로 찜질방을 전전하다 아버지와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복지대상자다.
아버지는 주차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생활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수업료를 내지 못해 복지서비스를 통해 기초수급자로 선정되었고 이후 열악한 환경으로 계속하던 운동을 포기하고 독서실을 전전하며 독학하여 2019학년도 연세대학교 수시모집에 최종합격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장학금 4년 지원, 기숙사비 1년 무료 혜택도 받아 학비 및 주거문제를 덜게 되었고 전세임대주택 대상자로 선정되어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고 있다.
역삼2동주민센터에서는 장학금(후원: 청운교회), 후원금·생필품(후원: 렛츠런 선릉문화공감센터)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민간업체와 연계하여 학용품 구입비, 교재비 등을 지원하여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윤두현 역삼2동장은 “복지대상자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대상자 발굴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홍일 기자 jungnpo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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