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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표준주택가격 인상률 42.87%→35.01%, 7.86% 인하
전홍일 기자 | 승인 2019.02.12 11:20

2019년 표준주택가격이 지난 25일 공시됐다. 당초 강남구의 표준주택가격 인상 안은 42.87%로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나 구의 노력으로 7.86% 인하된 35.01%로 최종 공시됐다. 이는 용산구 35.40%보다 낮다.

표준주택가격은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가격으로 국토교통부의 주택가격 현실화 정책에 따라 전국평균 10.23%, 서울시 평균 20.83%, 강남구 평균 42.87%라는 유례없이 급격한 상승안을 발표했다.

이에 구는 표준주택가격(안) 발표 전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표준주택 가격균형협의회에서 가격상승을 최대 10% 이내로 제한해 줄 것을 요청했고, 표준주택가격(안) 발표 후 한국감정원과 2차례 긴급대책회의를 마련해 표준주택가격 급등에 대한 문제점 분석 및 향후 대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또한 강남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해 강남구의 표준주택 가격 상승률이 과도하고 주택가격 상승률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심의결과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강남구는 표준주택가격 급등에 대한 문제점과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어려움을 면밀히 분석하여 국토교통부에 우리구의 요구사항을 수차례 공문으로 전달하였고, 서울시에 서울시 차원의 대책 마련 협조 요청 및 서울시 자치구와 연합하여 국토교통부를 직접 방문하여 의견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급격한 상승에 따른 문제점과 우리구의 요구 사항을 전달하였다.

구민들에게 급격한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 전달을 위해 강남구민을 대표하는 지역구 국희의원들을 방문하여 우리구의 의견을 전달하고 국회 차원의 협조를 구하고, 강남구의회에서 강남구의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구의회 차원의 협조를 부탁했다.

표준주택가격(안) 발표 후 짧은 기간 동안 다방면을 통한 강남구의 노력으로 2019.01.25. 표준주택가격 공시 후 상승률이 용산구 35.40% 보다 낮은 35.01%로 확정이 되었고, 이는 서울시 전체의 2018년 표준주택 평균 상승률 7.92%에 해당하는 정도의 상승률 인하를 이끌어 낸 것이다. 앞으로도 강남구는 2019년 개별주택가격 공시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홍일 기자  jungnpo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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