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병무청, 병력동원 훈련 수송업체 간담회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8일 2층 회의실에서 동원 예비군 수송을 담당하는 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동아고속관광 등 3개 수송업체와 군부대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3월 5일부터 시작하는 동원 예비군 집단수송에 앞서 원활한 병력수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동원훈련과장은 수송업체 관계자에게 “안전수송을 위하여 사전에 병력 수송차량 정비상태를 점검 및 확인하고, 수송 당일 운전자들은 경찰관의 음주측정에 적극 협조 및 운행 중 과속 및 대열 운행 금지 등 동원훈련에 참석한 예비군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수송업체 관계자들은 “사고 발생 후 조치보다 사전예방의 중요성에 대하여 깊이 공감하며 운전자 안전교육 등을 강화하여 예비군들의 입․퇴소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수송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송업체를 방문하여 차량정비 상태 등을 점검함으로써 동원 예비군 안전수송을 확보하는 등 병력수송 안전관리체계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윤희 기자  nbss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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