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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살상 종교간의 갈등 심화
강남포스트 | 승인 2019.06.10 06:08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종교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인도, 미얀마,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더욱 그러하다.


최근 스리랑카에서  부활절 연쇄 폭탄 테러로 321명이 숨지고 500여 명이 중경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다.

스리랑카 정부는 부활절 연쇄 폭탄 테러의 배후로 현지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인 NTJ(내셔널 타우히드 자마트)와 JMI(잠미야툴 밀라투이브라힘) 소속 극단주의 140명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NTJ는 건물 파손, 살인 사건 등으로 지난해부터 주목 받기 시작한 스리랑카의 무슬립 과격 단체이고 JMI는 신생단체로 알려졌다.

스리랑카 정부 관계자는 NTJ가 유력한 테러의 배후라고 지목하고 있지만, 이 단체만의 소행으로만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리랑카 정부는 23일부터 국가비상사태에 들어갔고, 스리랑카 경찰은 스리랑카인 용의자 2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불교국가인 스리랑카는 1948년 영국에서 해방된 이후, 종교와 종족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불교도와 힌두교도는 서로 반목하면서도 인국의 7%에 불과한 기독교에 공통적으로 적대감을 드려내고 있다.

기독교를 영국 식민주의의 잔재로 보기 때문이다. 불교도들은 지난 14일 북부 아누라다푸라의 감리교회를 공격했으며, 기독교 신자들을 인질로 삼기도 했다.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소수 종교에 대한 탄압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총선이 진행 중인 인도에서는 집권 인도국민당 (BJP)이 노골적으로 무슬림을 비난하고 80%에 달하는 힌두교를 상대로 ‘표몰이’ 에 나섰다고 한다.

한편 불교도가 다수인 미얀마에서는 군부가 무슬림소수 민족인  ‘로힝야족’에 대한 탄압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이슬람이 뿌리내린 인도네시아와 방글라데시에서도 정치인들이 보수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 이슬람주의에 호소하고 있다.

2016년 파키스탄의 북동부 ‘펀쟈브 주 라호르’에서는 부활절 휴일을 즐기던 기독교 신자들을 겨냥한 폭탄테러가 발생하여 70여명이 사망했다.

뉴욕타임스는 “아시아 지역 정치인들이 민족, 또는 종파적 정체성에 호소하고 세속주의가 쇠퇴하면서 소수 종교인들이 고동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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