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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 인터뷰제8대 강남구의회 개원 1주년
조인정 기자 | 승인 2019.07.02 18:27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이 지난 2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과 구민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느낀 소회를 밝히는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구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큰 혼란 없이 강남구의회를 꾸려올 수 있었다”고 말하고,“ 지난 1년은‘구민에게 다가가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소통, 대화, 협력 등 기본기를 다진 해였다면, 앞으로의 시간은 구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쏟아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해 구민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취임당시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표방하고, 가장 먼저 했던 일이 ‘열린현장민원실’을 개설, 구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민원인과의 면담 내용을 직접 챙기는 등 의회 문턱을 낮추는 데 힘썼다. 

이를 위해 4종의 의회 SNS 채널을 개설했고, 직능단체 릴레이 간담회와 의원들로 구성된 ‘열린 의정봉사단’을 발족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는 등 의회 주관의 신규 사업 발굴에 노력 했고, 강남구의회 정책토론회, 모범 구민의 상 및 착한 어린이상 시상, 의장배 체육대회 등 구민들이 의회를 가깝게 느끼고 실질적으로 의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또“정책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인“제1회 강남구의회 정책토론회”를 구성했다. 지난 4월 구의원, 지역 국회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주민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보다 현실성 있는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산·학·관·연이 머리를 맞대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의원들이 열심히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구민들을 위한 정책개발을 활성화해 나가고 싶다“고 했다. 

한편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매월 실시, 행정사무감사 기법, 재정분석 전략, 자료요구 매뉴얼 등 실무에 곧바로 적용이 가능한 내용뿐만 아니라 인성교육, 청렴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공부를 하고 있고, 지난 3월에는 인접한 자치구인 강남, 서초, 송파구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정기적인 교류를통해 정책결정이나 조례 제정, 집단민원 해결 등 수범 사례를 공유해 나갈 생각이며 이 외에도 ‘직능단체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기관도 전수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을 누비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의원들은 한 걸음씩 성장하고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 의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여당 소속 구청장이 당선되고, 이어서 제가 강남구 역대 최초 민주당 의장으로 선출돼 집행부와 의회가 원팀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고, 한편으로는 구의원들의 본래 역할인 비판과 견제에 소홀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으나 주민을 위하지 않고 사리사욕만 취하는 정치는 이미 지난 지방선거 때 엄중한 심판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에는 마땅히 힘을 싣겠지만, 집행부와 같은 당 소속이라고 해서 아니라고 판단되는 것까지 무조건적인 동의는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며, 서울시와의 관계도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위해 궁극적으로는 더 나은 강남을 만들기 위한 원팀을 이룰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장 임기동안 해보고 싶은 정책이나 하고싶은 의정활동은 외부에서도 관심이 많은 도시개발 부분과 노후화된 재건축 문제, 영동대로 환승센터 개발, 수서역 SRT 환승센터 역세권 개발 등 자산 가치와 직결되는 굵직한 사업들이 진행 중에 있어 정순균 구청장과 서울시, 국토부 등 관련 기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하고 있고 이를 좀 더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민의 입장에서 뛰어다니겠으며, 현재 강남구는 인구는 가파르게 증가함에도 생활편의 시설, 스포츠센터 등 각종 문화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오히려 문화 인프라 부분에서는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지가도 비싸고 마땅한 부지를 찾기도 어렵지만, 건물 범위 내 증축이나 재건축 시에 공공기여 부분을 활용한다든지 하는 나름의 방식으로 문화·체육 시설에 대한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강남구도 이제 서울시에서 가장 늦게 시작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사업이 들어올 예정”이라며  “구의회와 구청, 구민이 삼박자를 맞추고 그것이 잘 정착된다면 각 동의 특성에 맞는 모임이나 축제 활성화 등을 통해 또 다른 대화의 장이 만들어지게 될 것이고, 주민자치가 자리 잡고 주민들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쏟을 생각”이라고 했다. 

이 의장은“미래를 준비하는 의회,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제8대 강남구의회가 개원한 지  1주년을 맞이해  제1호 민주당 출신 의장으로서 “일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은 욕심에, 잠도 줄여가며 현장을 누비고 최대한 많은 분들을 만나고자 노력했고, 나름 시간을 쪼개가며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지만, 모든 분들을 만나 뵐 수 없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저를 비롯한 23명의 강남구 의원들은 한마음으로 구민들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에 앞장서고 집행부에 대한 적절한 견제, 바람직한 대안 제시를 통해 강남의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다짐하고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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