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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영웅 김홍일 장군과 한강방어선 전투의 의미를 담은 현충시설을 아시나요?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홍성은
강남포스트 | 승인 2019.07.22 19:51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홍성은

1898년 9월 평안북도에서 출생한 김홍일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시흥지구전투사령관이라는 중책을 맡아 노량진, 영등포, 한강 남안을 연하는 선에서 북한군 제1군단과 6일간 전투를 전해해 한강방어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당시 한강선은 국군이 적을 어떻게 방어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존망이 결정될 만큼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다. 이는 국군의 주력을 섬멸하려던 북한군의 작전 계획에 커다란 차질을 주었고 아군에게 시간적인 여유를 주었음은 물론 국군과 미군이 연합전선을 펼칠 수 있는 상황을 조정하여 아군의 차후 작전에 새로운 전기를 부여했다.

당시 치열했던 한강방어선전투를 기억하고자 건립된 현충시설이 있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들나루공원 안에 위치한 ‘한강방어선전투전사자명비’에는 한강방어선전투 개요와 의의가 설명되어 있고, 백성흠, 이경복 공군소위를 비롯한 당시 전사자 900여명의 군별, 계급, 성명이 각인되어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금나래중앙공원 내에 위치한 시흥지구전투사령부 터 표지석에는 사령부 창설과 의의, 김홍일 장군의 공적이 잘 설명되어 있어 6․25한강방어선전투를 이끈 숨은 영웅에 대해 알 수 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는 이러한 전쟁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을 항구적으로 기리기 위해 관련 장소에 한강방어선전투전사자명비와 시흥지구전투사령부 터 표지석을 건립하여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로 관리해 오고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끝나고 바쁜 일상 속에 맞은 7월의 어느 날, 현충시설을 방문하여 전쟁영웅들이 숨결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들의 공훈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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