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past 25 years, South Korea had never been successful in Japan boycott movement” - would it be true this time?

Recently, Abe, the Japanese prime minister, proclaimed the export regulations on semiconductor materials to South Korea. In order to deal with the proclamation, South Korea has announced Japan boycott. This act caused a “boycott battle” between Japan and South Korea. The outcomes were clear. The Japanese beer, Asahi, has decreased in 20% of sales, and the customers visiting Uniqlo, Japanese clothing store, conspicuously decreased. However, Japan’s reaction was ironically apathetic. Takeshi Okazaki, the chief financial officer of Pastreling (parent company of Uniqlo), said, “For the past 25 years, Korea had never been successful in boycotting Japan, and again this time, it will also end up as a simple incident.” Moreover, he had spoken that “It will not affect the sales for a long period.”

Undeniably, for the past 25years, South Korea had not shown any impressive outcomes from boycotting Japan. There have been several Japan boycotts due to the skewed history textbook issue, Dokdo sovereignty issue, and the sexual slave issue, but it was not successful as expected. Then what could be the key method to lead Japan boycott to success?Bang hee Kim, the head of the life research institute, gave a solution to the question. “The most effective method is to simply not visit Japan.”

According to Mr.Kim, excluding Dokyo, the capital city of Japan, 30 percent of the tourists who visit Japan is Korean. The monetary value clearly supports his idea: Japanese tourists spend 2.6 trillion KRW in South Korea while South Korean tourists spend 6.4 trillion KRW in Japan. This data presents that multiple cities in Japan would highly depend on Korean tourist. Therefore this data also presents that not visiting Japan would be the method of threatening Japan’s public sentiment. The boycott of Japan has many implications beyond economic retaliation. This allows improving the quality of domestic products and a frugal citizen mindset. Moreover, this will also possibly be the chance of paying back Japan for the past 25 years of argument. 

Until today, Japan is not giving an apology for what they have done in history. Thus if South Korea turns out to be unsuccessful in boycotting Japan, Japan would continue to deny their misdeeds. It is important to keep the future-oriented view rather than being emotional. South Koreans should take this as an opportunity to strengthen their country.

일본제품 불매운동 반드시 성공해야

“25년동안 한국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성공한적이 없다”과연..?
최근 일본 아베정권이 대한민국 반도체소재 3대 수출 규제품목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2일에는 한국을‘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제외 결정을 함에 따라 일본 제품의 불매운동이 거세게 일고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37개 품목 등 고위험 제품과 실리콘 웨이퍼, 블랭크 마스크, 에폭시 수지 등 핵심 소재는 물론 그 소재를 만드는 기기 등 1100여개의 품목이 수출규제에 묶이는 한국을‘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제외 결정을 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제품의 불매운동이 거세게 일고 있다. 아사히 맥주 판매량은 20퍼센트가량 감소하였고 유니클로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눈에 띄게 감소하였다.

이에 대한 일본의 반응은 어떨까,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일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크게 신경쓰지 않은 듯하다.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의 오카자키 다케시 최고재무책임자는 “25년 동안 한국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성공한 적이 없으며 이번에도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것이고 장기적으로 매출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5년간 우리나리에서는 독도 영유권, 역사교과서 왜곡, 소녀상 설치, 위안부 문제 등이 거론될 때 마다 수차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감행했지만 오카자키  다케시의 발언과 같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성과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그렇다면 과연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성공시킬수 있는 주요 원인은 무엇일까?

김방희 생활연구소 소장은 7월 12일 tbs ‘김어준 뉴스광장’에 출연해“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수가 급락하면 한국이 일본에 취할 수 있는 그 어떤 조치보다 강력하다”고 말했다. 

김방희 소장은 "도쿄를 제외한 일본의 지방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 한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30%"이라며  "한국인이 일본에 가서 소비하는 비용은 6조 4000억원에 달한다"고 했다. 이에 반해 일본인은 우리나라에 와서 2조 6000억원을 쓰는 데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관광객이 사용하는 소비 수치에서도 도쿄를 제외한 일본의 지방 지역들은 한국인 관광객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 지방 지역의 높은 한국관광객 의존도는 우리가 일본의 민심을 흔들 수 있는 주 열쇠가 될 수 있다.

이번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단순한 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적보복을 넘어서는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국산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운동으로 나아가야 하며 사치를 버리는, 근검 절약하는 국민성으로 나아가야 하는 이유를 보여 준다. 이번 불매운동의 성공은 지난 25년간 이루지 못했던 일본에 대한 대한민국의 앙갚음이 될 수 있다. 

아직 대한민국은 일본으로부터 지난 일들에 대한 진정한 사과를 받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대한민국이 이 싸움에서 밀리게 되면, 추후에도 일본은 지난 일에 대한 사과는커녕 그에 따른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일본을 대할 때 감정적으로만 대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외교관계를 회복하는 지혜를 발휘해 과거 보다는 미래 지향적으로, 반일 보다는 극일로 국민의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김남경 강남포스트 학생기자  gnpo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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