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공유를 통해 지식격차 해소, 균형 잡힌 전세계적 경제 성장과 번영을 논의하는 아시아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인 세계지식포럼(World Knowledge Forum)이 다가오는 9월 25~27일 대한민국 서울 신라호텔에서 20회를 맞이한다.

세계지식포럼은 2000년 ‘지식으로 새천년 새 틀을 짜다’를 주제로 시작해 올해 ‘지식혁명 5.0: 인류 번영을 위한 통찰력 (Knowledge Revolution 5.0: Perspicacity Towards Prosperity for All)’을 주제로 250여 명의 연사들과 참여자들이 곧 야기될 새로운 혁명을 준비하고 통찰하는 장이다.
 
이번 포럼은 3일 동안 총 86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저명한 비즈니스 리더, 글로벌 기업 CEO, 정치인, 석학, 경제전문가, 국제기구 총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급변하는 세계 환경 속에서의 기회 창출에 있어 지식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현재 전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의 모습은 앞선 혁명들과 같이 새로운 대전환을 맞이하기 전이기에 불확실하고 혼란스럽다. 특히 지난 네 차례의 혁명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한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난제는 제대로 된 청사진 없이는 해결이 불가능할 가능성도 있다. G2 무역, 기술 패권 전쟁, 북한 비핵화, 기후변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지식포럼에서 6개의 대주제로 논의한다.

첫째는 혼란기 뉴 리더십이라는 주제를 통해 최근 유럽의 극우 포퓰리즘 정당과 녹색당의 몰표, 북핵 문제, 미중 갈등, 브렉시트에 따른 EU의 균열과 같은 세계 정치 지형의 혼란을 싱크탱크 수장과 전직 정상급 리더를 비롯한 전세계 전문가들이 지정학적으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과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둘째는 전환기 세계 경제라는 주제를 통해 세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과 통화정책을 면밀히 분석하여 세계 경제의 성장에 대해 논의한다.
 
셋째는 기술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양자컴퓨팅, 5G,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의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넷째는 인사이드 차이나 & 원아시아를 주제로 세계 경제를 이끌어갈 원 아시아(One Asia)의 미래에 대한 집중적 논의를 통해 경제 성장의 지속 가능성과 리더십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다섯째는 금융의 재탄생이라는 주제로 현재 불확실한 글로벌 금융 시장,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예상보다 빠른 글로벌 경기 둔화가 오는 시대에 올바른 투자 방향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즐거운 인생: 매 순간 활기차게'라는 주제로 새로운 기술들이 등장하며 사회가 변화해도 인간이 추구하는 인간다움을 주제로 인문학적 지식을 공유한다.

일반 참가등록 마감일은 9월 11일 오후 6시까지로 참가비를 지불해야 하며, 무료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는 오픈세션은 9월 11일까지 접수된 분에 한해 추첨되어 공지된다.

이주훈 강남포스트 인턴기자  webmaster@ig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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