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개포4동(동장 우정수) 주민센터는 20일 국립국악고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제4회 개포골 국악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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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순수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주민화합과 국악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를 이끄는 국립국악고등학교는 개포4동에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소속학교로 국악을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를 양성하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명문고교이다.
국악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밀미리 도당제로 시작한다. 수령 500년이 넘은 마을노거수(은행나무) 앞에서 마을공동체의 평안을 기원하고 마을어르신과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모여 축문낭독 및 음복을 하는 제례를 지낸다.
도당제가 끝난 후에는 축제의 백미인 대취타 행진이 이어진다. 대취타는 조선시대 임금이나 관료들의 공식적인 행차에 쓰이던 행진곡풍 군례악의 일종으로, 국악고 취타대를 선봉으로 만장기가 뒤따르고 마을을 순례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대취타 행진에 뒤이어 본격적인 국악한마당 축제가 시작된다. 본 축제에서는 국립국악고 학생들이 국악관현악, 해금산조, 타령, 창작무용 등의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수준높은 국악무대을 선보인다.
축제장에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하고 안보 사진전도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 전원에게는 지역상점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가이용 할인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창작연극공연(못말리는 삼총사, 극단학전)이 예정되어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개포골 어울림국악한마당 추진위원회 김상태 위원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축제를 통해 국악으로 대표되는 지역이미지가 더욱 굳어질 것’이라며 ‘개포동의 국악저변확대는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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