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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한컴그룹과 함께 주차난 해소한다
조인정 기자 | 승인 2020.05.25 20:00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25일 구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 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등 주요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강남구와 한컴그룹은 7월부터 관내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대상으로 IoT(사물인터넷)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를 실시한다. 1차로 주차장 1300면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되며 내년 7월까지 4800면 전체에 적용될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터 운전자들은 모바일 앱 ‘더강남’과 ‘말랑말랑 파킹프렌즈’를 통해서 강남구 거주자우선주차장의 주차 가능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이용할 수 있다. 주차비용은 30분당 900원이다. 결제는 신용카드 또는 카카오페이로 가능하며,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전화 결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강남구는 이번 공유주차 서비스를 통해 주차난 해소를 도모하는 한편, 주차장 공유사업에 참여하는 구민들에게는 인센티브 및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정순균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강남의 차별화된 비대면 행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주민들이 주차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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