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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50m’ 강남구 대형태극기, 4년 뒤 다시 돌아옵니다GTX-A 노선 환기구와 위치 겹쳐 임시 철거 … 철거·복구 비용 시행사 부담
조인정 기자 | 승인 2020.08.31 11:59


영동대로 남단에 설치된 높이 50m 대형 태극기 게양대가 지난달 11일 철거됐다. 이 게양대는 2024년 6월 복구될 예정이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28일 “지난 2015년 청담동 교통섬에 설치된 게양대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동탄~삼성) 실시계획변경 과정에서 시행사 SG레일에 의해 임시로 철거됐다”고 밝혔다.

SG레일은 지난달 게양대와 환기구 위치가 중첩된 것을 확인한 뒤 게양대를 철거했으며, 공사완료 시점인 2024년 6월 복구할 계획이다. 철거비용과 복구비용은 전액 SG레일이 부담한다.

이호현 총무과장은 “그동안 강남의 상징물이었던 대형 태극기 철거에 대해 많은 구민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며 “4년 뒤 노선 준공과 함께 재설치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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