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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주 시의원, 긴축재정 상황에서도 DDP서울라이트 사업은 그대로
전윤희 기자 | 승인 2020.11.15 23:47


서울특별시의회 최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3)이 2020년 11월 12일 진행된 제298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디자인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DDP 서울라이트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디자인재단은 코로나로 인한 DDP 자체수입 부족분을 확보하기 위해 세출을 감축하고, 패션위크 행사 취소분을 DDP사업에 전용하는 등 긴축 재정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DDP서울라이트 사업은 축소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주 의원은 “서울라이트는 디자인 재단의 예비비(27억)를 편성해 급하게 추진한 사업으로,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사업의 당위성 및 필요성에 대해 많은 지적이 있었다.”고 말하며, 올해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불가능해 졌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업이 감축 없이 추진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서울라이트 봄 행사 용역비(6억1천2백만원)를, DDP 입점 소상공인 임대료·관리비 감면을 위해 사용했다면 서울시 3차 추경을 통해 출연금(5억4천2백만원)을 받을 필요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최의원은 “불요불급한 사업에 서울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재단 대표로서 결단력을 보였어야 하는데, 세출 감축 없이 계속 사업 내용만 변경해가며 연말행사(15억)까지 진행하려고 하는 것은 혈세낭비다.”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최의원은 “디자인재단은 매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체 콘텐츠가 없어 기획 전시를 통한 DDP운영 수익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DDP 내부 전시 공간 활용도 제대로 못하는데, 27억을 들여 외벽에 빛을 쏴야 하는 지 의문이다.”라고 말하며, 재단 수익에 기여가 되는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윤희 기자  nbss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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