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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의원, 한미간 "백신스왑" (vaccine swap) 으로 코로나19 극복해야
조인정 기자 | 승인 2020.12.25 20:55
박진 국회의원

정부가 24일 얀센과 화이자 백신 1600만명분의 확보를 발표했지만 백신접종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국민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한미 간 백신스왑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긴급확보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진 의원(서울 강남을)은 이날 코리아타임즈 기고문을 통해 한국과 미국은 코로나19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경쟁력 있는 의약품 제조 능력과 미국의 첨단 백신 개발 능력을 접목한 새로운 차원의 ‘백신파트너쉽’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미국은 최근 화이자백신 1억회분을 추가구매하는 등 자국민의 조기 접종을 위해 총 2억회분을 추가 구매한 것으로 알려진 반면, 백신확보에 소극적이었던 한국은 화이자 백신의 경우 빠르면 내년 3분기에나 공급받을 수 있는 구매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 의원은 “대한민국은 첨단 백신 제조에 경쟁력이 있지만 백신 확보에는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다”며 미국과의 백신 파트너쉽으로 “한국은 백신 긴급확보를 하고 미국은 효율적인 백신 생산을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백신 파트너십은 미국이 한국에 필요한 백신을 적시에 지원하면 이후 국내의 뛰어난 의약품 제조능력으로 백신을 대량생산하여 미국에 원활하게 제공하는 일종의 “백신스왑”(vaccine swap)이다.

이같은 구상은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전염병을 대처하는 과정에서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한미동맹간 파트너쉽을 만든다는데 의미가 있다.

박 의원은 맺음말에서 미국과 한국의 안전을 보장하고 한미동맹의 정신을 높일백신 파트너십의 필요성과 함께 “한미양국은 정보 공유와 방역을 넘어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유통을 통해 치료와 예방이 수반되는 새로운 목표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시너지를 내야한다”면서 한미공조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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