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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교통위반 과태료, 4월부터 모바일로 받는다카카오톡 알림톡 고지, STAX 연계해 납부까지 한 번에…연1100만원 예산 감축 효과
조인정 기자 | 승인 2021.03.29 22:39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납세자에 종이 등기우편으로 전달했던 교통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4월부터 스마트폰으로 발송한다.

구가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가입 납세자는 별도 신청이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안내를 받은 뒤 본인 인증 후 연동된 STAX(서울시 모바일 세금납부 앱)의 간단한 절차를 통해 과태료를 낼 수 있다.

교통위반자에 미리 의견제출 기회를 주는 사전통지서도 모바일로 발송해 기한 내 납부로 20% 감경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게 할 예정이다.

구는 1차 알림 뒤 24시간이 경과해도 수신하지 않을 경우 2차로 문자를 발송해 고지서를 확인한 납세자에게는 등기운편을 발송하지 않는다. 단, 두 차례 모두 미열람한 경우 기존 종이고지서를 발송한다.

구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도입으로 종이고지서의 배송지연이나 오배송·분실 문제를 줄여 과태료 가산금, 차량압류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제작?배송 업무가 줄면서 연간 최소 11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등기우편 발송비용은 한 건당 2480원, 배송시일은 최소 4일 이상 소요된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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