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정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신성일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박진 국회의원, 강승필 한국민간투자학회장,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교수, 김진희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진 국회의원은 3월 31일 오전 10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서울지하철3호선 연장 및 수도권광역철도 인프라확충 전문가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진 의원과 (사)대중교통포럼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줌(Zoom) 웹세미나 방식과 현장간담회 방식을 섞은 온?오프라인 결합 하이브리드형 행사로 진행됐으며, 박진 국회의원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박진 의원은 개회사에서 “서울지하철3호선 연장사업은 교통환경이 열악한 강남구 자곡·세곡 지역 및 경기남부 지역주민들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서울지하철3호선 연장검토 및 수서~수원 광역철도 도입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기조발제에 이어 강승필 한국민간투자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 나선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교수, 김진희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신성일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지우석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정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관련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박진 의원은 폐회사를 통해 “강남구 자곡·세곡 지역은 거주 인구에 비해 교통환경이 열악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담아 자문위원들과 대중교통 이용 여건 개선을 위한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저작권자 © 강남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