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has recently released an Annual Consultation Report about South Korea with the following observations.

Korea’s GDP growth rate fell by 1% in 2020. However, in March 2021, Korea’s economic growth rate prediction has been raised by 0.5% to 3.6% (compared to the prediction in January), the result of additional supplementary budget implementation on top of the export and investment policies of other major countries geared around economic recovery. On the other hand, output and employment have run below potential growth, and inflation rates are projected to hit 1.2% in 2021. This, along with the persisting risk of COVID, create an overall uncertain economic outlook.

The IMF Board of Directors overall concludes that, although Korea’s economic recovery trend is promising, there is still a lot of uncertainty in the future. The suggested policies are as follows:

First, the board advises that expansionary fiscal policy needs to continue supporting workers and businesses who have been damaged by the pandemic. Further emphasis is also placed on public investment to expedite the distribution of the COVID vaccine.

Second, the board advises that monetary policy is loosened even further to aid in economic recovery while keeping inflation rates in check with a steady price level.

Third, the board praised Korea’s policy measures that supported small business credit flows during the pandemic and unanimously agreed that these policy measures must be retained until economic recovery hits its stride.

The IMF’s growth prospects for Korea’s economy are higher than those of the OECD(3.3%) or the Bank of Korea(3.0%), which signifies how it considers Korea to be one of the global leaders in responding to the COVID pandemic.

국제통화기금 (IMF), 한국의 GDP성장률 상향 조정
수정하여 예측된 2021년 성장율은 3.6%

국제통화기금 (IMF)는 최근 한국에 대한 연례 협의 보고서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2020년 한국은 GDP 성장률이 1% 하락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2021년 GDP 성장률은 기존전망 (1월달 예측) 대비하여 0.5% 상향 조정한 3.6%로 예측하고 있으며, 주요 국가의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과 투자의 증가세 및 추가 경정예산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한편, 아웃풋과 고용이 잠재성장률을 밑돌면서, 2021년 인플레이션은 1.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으며, 코로나 리스크로 인해 향후 경제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IMF 이사회는 현재 한국의 경제회복이 지속되고 있으나,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정책적인 권고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확장적인 재정정책의 유지를 통해 피해 근로자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선별적인 지원 확대를 유지하고, 코로나 백신 공급을 위한 재원 확대, 공적인 투자를 가속화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둘째, 통화정책과 관련하여, 보다 완화된 통화정책은 향후의 경제 회복을 견고히 하고, 인플레이션을 안정화시켜 물가를 적정한 수준에서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셋째, 코로나 발병 이후 중소 기업에 대한 신용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정책적 대응을 환영하였으며, 이는 경제 회복이 전반적으로 확산될 때까지 유지해야 한다는 데에 동의했다,

이번 IMF의 한국경제 성장전망은 OECD (3.3%)나 한국은행 (3.0%)의 성장 전망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이는 한국 경제가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는 선도 그룹 국가 중 하나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최호준 강남포스트 학생기자  webmaster@ig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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