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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인한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강남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10월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必 안전 水대비하면 행복하다’를 슬로건으로 정한 본부는 정순균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차장(부구청장), 통제관(안전교통국장) 아래 13개 실무반을 두고 평시·보강·1단계(주의)·2단계(경계)·3단계(심각) 등 단계별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운영된다.
본부 비상연락망을 구축했으며, 비상시 전 직원이 피해복구에 투입된다. 상황에 따라 별도 응급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3~4월 두 달간 빗물펌프장 7곳 등 주요 방재시설물과 하천·대형공사장 등 수해취약지역 113곳을 점검했다. 양수기·수중펌프 608개를 점검하고, 수방자재 1만7000개를 확보했다.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수관로 140km도 준설했다. 불량 하수관로 1만2829m 구간을 개량했으며, 빗물받이 4만곳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관내 15곳에 하수관 수위계를 추가 설치해 24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취약지역 339가구에는 돌봄 공무원 27명을 지정해 집중호우 예상 시 전화 또는 방문한다. 통·반장 826명을 관리자로 배치해 빗물받이 덮개 제거를 담당하고, 시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수해예방에 중점 대비한다.
수중펌프·물막이판 같은 침수방지시설은 무료 설치해준다. 동주민센터나 구청 치수과(02-3423-6678)로 신청하면 된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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