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서 어제 오후부터 오늘 2507~2526번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507~2509, 2511, 2518, 2522번은 각각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2519, 2524번은 별 다른 증상 없이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2510, 2520, 2523번은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 가족으로, 2512~2517, 2525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2521, 2526번은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 접촉으로 확진됐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작은 방심이 큰 확산세로 이어진다는 점을 유념하셔서 다음달 13일까지 연장된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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