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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코로나 누적검사 50만 돌파 ‘전국 최다’전국 750개소 평균의 8배, 스마트 감염병관리센터·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대량·신속·집중검사
조인정 기자 | 승인 2021.06.14 09:06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의 코로나19 누적 검체검사 건수가 11일 50만건을 돌파했다. 지난달 7일 40만건을 넘어선지 불과 한 달여 만에 10만건 넘는 검사자가 몰리면서다.

이는 1628만건에 달하는 전국 누적검사의 3%에 해당한다. 강남구보건소를 포함한 3개의 강남 선별진료소가 전국 750개소 평균의 8배 몫을 한 셈이다.

강남은 이날 기준 누적 검사건수(50만1000여건) 대비 확진자(2742명) 비율을 말하는 양성률이 0.5%로 전국 0.9%보다 훨씬 낮게 유지되고 있다. 사태초기부터 ‘조기발견, 조기차단’의 감염병 대응원칙에 따른 선제검사로 방역체계를 촘촘히 관리한 결과다.

정순균 구청장은 지난해 1월 26일 국내 세 번째 확진자가 강남에 다녀간 사실을 확인한 직후 구민뿐 아니라 타 지역주민까지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원할 경우 무료로 검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했다.

구가 지난 4월 질병관리청과 공동구축한 ‘코로나19 통합정보관리시스템’과 앞서 설립한 ‘스마트 감염병관리센터’ 간 시너지 영향도 주효했다. 국내 최초, 검사자 접수부터 귀가까지 선별진료 전 과정을 QR코드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방식으로 대량·집중검사가 가능하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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