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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학용품
장채령 강남포스트 학생기자 | 승인 2021.09.15 20:32

평소에 어떻게 하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지만 언제, 어디서, 어떤 활동을 해야할 지 막막했었다.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이웃에 도움이 되고자, 여러가지를 찾아보던 중, 희망의 학용품이라는 단체를 알게 되었다.

희망의 학용품은 쓰지 않는 물품들을 모아 지역 사회 아동 보육 시설에 기부하며 도움을 주는 동아리이다. 평소 집과 학교에서 잘 쓰지 않는 물품들을 많이 보았기에 이 동아리에 관심을 갖고 가입을 한 뒤 학교 동아리로 만들게 되었다. 지금은 작년 8월부터 시작한 희망의 학용품 세인트폴 국제학교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용품 동아리는 모금 활동과 기부 운동으로 지역사회의 아동 보육 시설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필자는 동아리 내 활동을 기획하고 부원들과 원할하게 소통하여 여러가지 활동을 함으로써 동아리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작년에는 총 두번의 모금 활동과 두번의 기부 운동으로 모세스 영아원과 자비아동복지센터에 기부하였다. 앞으로는 부원들과 더 많은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역사회, 곧 이웃의 어려움을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을 내밀 수 있도록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자 한다.

처음 동아리를 시작했을 때는 어떤 방법으로 동아리 부원들을 이끌어야 할지 걱정과 함께 부원들과 소통도 잘 안됐으며 운영하는데에 미숙한 점이 많았다. 하지만 첫 기부 활동을 마친 후 부원들과 함께 느꼈던 그 뿌듯함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부족하지만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고, 동기 부여와 자신감을 주었다. 이러한 성취감이 더 주도적으로 동아리를 이끌어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다.

 

 

부원들과 소통하며 보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의논하였고,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았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주며 관심사에 귀를 기울여보니 어느새 영감을 주고 받고 있었으며 동아리의 목표를 위해 함께 열심히 달려가고 있었다.

또한 세인트폴 희망의 학용품 인스타그램도 개설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주기 위해 게시물을 올리며 더 확장해 나가고 있다. 주변에서 쓰지 않는 물품들을 모아 절약에 대해서 더 깊이 깨달았으며, 그 행동이 시설에 있는 어린 아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치 있는 행동이라는 것을 배웠다. 우리 동아리의 역할이 쓰지 않는 물건을 모아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는 통로를 만들어 주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기부 활동을 더욱 늘리고 동아리를 더 크게 발전시켜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동아리가 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희망의 학용품에 가입해서 자신이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누는 것으로도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도록, 꾸준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또한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이 동아리가 잘 유지되고 발전해 나가도록 회장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장채령 강남포스트 학생기자  webmaster@ig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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