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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지원금 피싱사기 주의 당부
조인정 기자 | 승인 2022.02.20 15:46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각종 지원·장려금을 미끼로 개인정보나 금융자산을 빼앗는 피싱사기가 늘어나고 있다며 구민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요 수법은 고용촉진장려금이나 생활안정자금 융자 신청안내로 위장해 인터넷 사이트 주소를 클릭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게 유도하는 것이다. 링크를 누르거나 앱을 설치하면 휴대전화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해킹하는 악성코드가 저장된다. 일부 악성코드의 경우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원격조종 상태로 만들기도 한다. 

이 경우 경찰청이나 공공기관 번호를 누르더라도 범죄조직에게 연결될 수 있다. 조직 일당은 탈취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금융사기계좌, 일명 대포통장을 만들거나 전화로 예금액을 인출해가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저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는 해당 피싱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몇가지 수칙을 강조했다. 첫번째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거나 앱을 설치하지 않는 것이다. 

또 "구청은 전화나 문자로 융자 및 지원·장려금 신청 접수를 받지 않는다"며 비슷한 내용의 안내전화를 받았다면 지체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격조종 악성코드가 설치됐을 경우를 대비해 다른 사람의 전화를 이용해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고는 경찰청(112), 인터넷진흥원(118), 금융감독원(1332) 등으로 하면 된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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