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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낭비없는 음식문화 실천 캠페인 실시
조장래 기자 | 승인 2017.05.22 11:27

강남구(신연희 구청장)가 24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삼성동 음식문화특화거리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위한 ‘낭비없는 음식문화 실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영업주, 외식업중앙회,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공무원(직원) 등 약 100명이 동참하는 이번 캠페인은 구민들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실천의지를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거리 캠페인은 '먹을만큼만 차리기, 음식 남기지 않기, 남은 음식은 싸주기(싸가기)' 슬로건을 통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생활 속 작은 실천사항을 홍보하며 특히 음식점 영업주에게는 강남구의 ‘남은 음식 포장해주기 사업’을 홍보하여 음식점 이용객이 음식을 남길 경우 먼저 적극적으로 포장을 권유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지난 4월 25일 남은 음식 포장해주는 집 시범업소 1100개소를 지정했고 향후 시범업소에 포장용기 세트(영업면적 200㎡ 미만 음식점) 등의 물품지급을 통하여 남은 음식 싸주기(싸가기) 문화를 장려하여 낭비없는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강남구 보건소 위생과 은승일 과장은 “전체 음식물의 1/7이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고 이로 인해 연간 약 20조원의 경제적 손실 및 8천억원 이상의 처리비용이 발생하는데, 이 중 음식물 쓰레기를 20%만 감량하여도 소나무 3억6천만 그루를 심는 효과 혹은 겨울철 39만 가구에 에너지를 보급할 수 있는 양을 절감 할 수 있다”라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현재 우리에게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 주는 것은 물론 후대가 소중한 자연환경을 향유할 수 있게 하는 뜻깊은 결과를 낳으므로 구민 개개인의 실천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낭비없는 음식문화 실천 캠페인’은 5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씩 총 14회에 걸쳐 관내 주요 상권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5월 24일 삼성동 음식문화특화거리 이후 두 번째 캠페인 일정은 5월 26일 선릉역 맛의 거리에서 예정되어 있다.

조장래 기자  cjl090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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