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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 40만명 돌파최고액은 240만원, 100세 이상 연금수급자 117명
조인정 기자 | 승인 2022.04.02 11:13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2021년 국민연금 수급자 통계'를 공개하며 월 100만원 이상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는 43만 531명이며,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도 2020년 437명에서 2021년 1천 356명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국민연금공단은 2021년도 한 해 총 607만 명의 수급자에게 29조 1천 4백억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했다.

수급자는 전년 대비 48만 2천명 증가한 것으로 연금수급자는 586만명, 일시금 수급자는 21만명이다.

서울시 강남구의 경우 노령연금 수급자는 2021년 12월 기준 4만8천명을 넘어섰으며, 매월 지급하는 연금은 297억원에 이른다. 강남구 전체 인구의 약 9%가 노령연금 수급자인 셈이다.

노령연금 최고 수령액은 240만원이며, 부부 합산 최고 연금액은 435만 4천원이다. 100세 이상 연금수급자는 117명이며, 이 중 여성이 77.8%(91명)를 차지하고 있다.

65세 이상 수급자는 413만 7천명으로 65세 이상 전체인구 대비 46.7%를 차지한다. 시·도별로는 울산이 51.7%로 가장 높고, 서울은 45.4%를 기록했다.

20년 이상 가입한 노령연금 수급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들의 월평균 연금액은 94만원이다. 30년 이상 가입자는 10만 6천명으로 월평균 연금액은 142만 2천원이다. 가입기간 10년 이상인 노령연금 수급자는 총 375만 9천명이며 월평균 연금액은 55만 7천원으로 나타났다.

부부 모두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103만 2천명으로 전년 대비 20.7% 증가해 50만쌍을 넘어섰다. 부부 수급자 합산 최고액은 월 435만 4천원이며, 부부 평균 연금액은 월 85만 6천원이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2021년에 역대 최고의 기금 운용수익인 91조 2천억원을 달성했다. 수익금은 한해 연금지급액(29.1조원)의 3.1년 치, 보험료 수입(53.5조원)의 1.7년 치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익률(10.77%)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2021년에 91조원의 국민연금 사상 최대 기금운용수익을 달성한 것처럼 앞으로도 국민들의 소중한 자산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이 될 수 있도록 2022년에도 공단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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