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주 서울시의원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강남구청장 선거출마를 선언했다. 

이석주 의원은 지난 4일 대치동 은마상가 선거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도시 및 건설분야의 학력과 경력을 바탕으로 오랜 공직과 강남구의원, 서울시의원 등을 거친 지방화시대에 걸맞고 전문성이 검증된 유일한 강남출신 후보”라며  "강남의 미래를 위한 시대적 소명을 받고 오직 지역과 구민에 봉사하려는 일념으로 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 의원은 또 "40년 넘게 강남에 뿌리내리고 살면서 주민과 생사고락을 늘 같이해 왔기에 지역과 구민 여러분의 사정을  잘 알고 사랑하며, 또한 강남의 강점 극대화, 단점 보완을 우선하면서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전해 나갈 목표가 명확하고 역량이 검증된 강남일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제2의 고향 강남을 위해 21년이 넘는 지방 공직과 4선의 의정활동을 통해 이미 검증받은 도시 및 건설분야의 전문 공학박사로서 강남의 중대 현안인 노후 아파트 재건축과 리모델링, 단군이래 최대 도시개발인 국제업무지구와 GBC건설사업, 수서역세권 및 구룡마을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들의 원활한 진행, 동부간선 지하 대심도, 위례신사 및 과천선, GTX-AㆍC 등 대규모 건설공사 등 강남재도약이라는 대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그외 부동산 세금폭탄 문제, 교육·복지·인사·문화체육분야 등 중복융합과 혁신을 통해 더욱 새롭게 도약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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