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상)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자녀의 평등한 권리 보장을 위한 '드림하이 미래세대 교육비 지원사업'으로 장학금 및 졸업앨범비를 지원한다.

강남복지재단과의 상호 협약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남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7명(장학금 지원) 및 초·중·고등학생(예비졸업생) 156명(앨범비 지원)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도 강남복지재단 협약사업 '드림하이 미래세대 교육비 지원사업' 예산은 3천만원이며, 지급 대상은 중위소득이 120%이내인 자 또는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학생이다. 특히 장학금 지원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교육복지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축 상황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특히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저소득층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조영상 교육장은 “강남구 드림하이 미래세대 교육비 지원사업이 저소득층 자녀의 평등한 권리보장, 교육기회의 실질적 확대를 위한 토대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강남복지재단과 교육공감대를 형성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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