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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명 후보, 감기 몸살 등 건강 이유로 후보 토론회 불참 선언정순균 후보측, “불참이유 납득 안돼, 준비 안된 무능한 후보임을 자인하는 꼴" 비난
조인정 기자 | 승인 2022.05.22 19:11

 

지난 22일 강남구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강남구청장 선거 후보 토론회가 국민의힘 조성명 후보의 불참으로 공식 토론회는 무산됐고, 민주당 정순균 후보의 '1인 대담회' 형식의 후보자 토론회로 대체됐다.

조 후보는 19일 몸살 감기 등 건강상 이유로 선관위에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 후보가 토론회 불참을 통보한 22일, 자신의 선거 출정식과 유세는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이와 관련, 정순균 후보측 관계자는 “감기 몸살 때문이 아니고 정순균 후보와의 토론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며 “구민들 앞에서 육성으로 강남구 구정에 대한 후보의 비전과 생각을 밝히고 구민들의 선택을 받는게 마땅한데, 건강상 이유로 토론회가 열리지 못해 매우 안타깝고, 주민들 한테는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한 “급조된 후보의 한계이자 스스로가 준비가 안된, 무능력 후보임을 인정하는 증거 아니겠느냐”고 해석하며 “강남구민들의 알권리와 후보 선택권을 빼앗는 상식밖의 처사‘라고 비난했다.

정순균 후보 캠프에서는 컷오프된 사람을 공천한 국민의 힘 지도부에 대해 성토하며 ”강남구는 공천만 하면 당선된다는 오만이자 강남구민을 무시한 처사이고 주민 의사를 무시한 ‘묻지마 공천’에 토론회까지 외면하는 것은 강남구민을 두 번 우롱하는 행태"라고 덧붙였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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