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테헤란로 실증사업 딜리 타워 |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엑스몰·테헤란로 인근 F&B매장과 대단위 빌딩에서 3종 11대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이 서빙, 배송을 실시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국비 9억7000만원, 시비 6억원, 구비 4억원 등 19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실증은 코로나 이후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한 ‘배달’ 분야의 자율주행 배달 로봇 실증으로, 코엑스와 테헤란로 일대에서 배달 로봇 서비스를 시작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접점을 넓히고, 체감을 높이는 한편 실증을 통해 기술력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강남구의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은 강남구, 서울특별시,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LG전자, 더블유티씨서울,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자율주행 배달로봇 실증’ 사업 기간은 2022년 6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총 18개월 동안 진행된다. 우선 2022년 6월부터 코엑스 식음료 매장에서 무역센터 빌딩 사무실 입구까지 실내 배달 로봇의 실증이 진행되고, 2023년에는 테헤란로 식음료 매장에서 테헤란로 사무실 로비까지 실외 배달 로봇의 실증이 진행된다. 이 기간에 총 3종 11대의 자율주행 배달 로봇이 투입된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에서는 실내, 실외 배달 로봇 제품과 서비스의 개선점을 발굴하고, 강남구 등 공공기관에서는 실내·외 5G기반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로봇 서비스를 위한 실내 디지털 주소 맵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민 스마트도시과장은 “강남구는 ‘수서로봇거점지구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로봇산업을 이끌어왔다”며 “앞으로 국내 최대 비즈니스타운인 코엑스와 테헤란로가 수서와 함께 강남구를 명실상부 제1의 ‘로봇친화 미래도시’로 이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저작권자 © 강남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