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재단(이사장 최병식)에서는 2022년 강남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톡톡! 음악배달부> ‘두드림 Do Dream 콘서트’를 지난 16일 서울 언북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톡톡! 음악배달부>는 ‘두드리고 찾아가는 톡! 구민의 이야기와 마음을 담은 톡!’이란 의미로 강남구민과 직장인들의 문화갈증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강남구 곳곳에 음악을 배달하는 구민대상 문화공연 사업이다.

6월에는 총 2회 공연이 확정됐다. 그 첫 번째 공연인 ‘두드림 Do Dream 콘서트’는 지난 16일 언북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마음 아파하던 한 어머니가 신청한 사연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 OST,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등의 곡들을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이탐구 부지휘자 지휘 아래 현악 앙상블의 활기찬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여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였다.

두 번째 공연은 오는 21일 13시 일원1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일상회복과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모여라! 주민 힐링 콘서트’라는 주제로 강남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2년 강남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톡톡! 음악배달부> 사연접수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강남문화재단 공연전시팀(02-6712-0533)으로 하면 된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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