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세곡보건지소에서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운영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2차’ 참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안전하고 슬기롭게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가 과학적인 방법으로 만성질환자나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돕는다. 1차는 5월 23일부터 7월 15일까지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프로그램은 ▲3D 카메라를 이용한 체력측정 ▲운동능력 평가 및 상담 ▲기구를 이용한 근력순환운동 ▲소도구 운동이며, 주2회 8주간 세곡보건지소 2층 스마트 운동실에서 진행된다.

만성질환을 스스로 관리하기 어렵거나, 운동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을 관리하고 싶은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사전예약이 필수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세곡보건지소(02-3423-7007)로 문의하면 된다.

세곡보건지소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은 전문가가 건강 취약계층인 구민들을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며, “강남구민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저작권자 © 강남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