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청정지구 페스티벌 진행 사진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순옥)은 정다운도서관과 함께 ESG경영 실천을 위한 청정지구(청정한 지구를 지키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8월 초부터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한여름의 식물, 그 곁에 우리>, <이거詩 환경EASY>, <캡슐옷장으로 완성하는 홀가분 라이프>, <기후와 환경 매듭으로 풀어보자> 총 4개의 다양한 환경 활동으로 서막을 열었다. 또한 환경 문장 필사, 식물그림 컬러링, 아이스팩 수거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감수성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21일 개최한 나눔기후장터 오이(오늘부터 이웃)마켓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모아진 작품들을 전시하여 강남구민들과 함께 나누는 장을 열었다. 그 중 <이거詩 환경EASY> 참여자들의 환경 시 네 편과 <기후와 환경 매듭으로 풀어보자> 참여자들의 매듭 기부 작품은 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이외에도 밀랍랩 만들기, 손재봉틀 체험,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인기를 끌었으며, 축제 참여자들은 <도농상생존>에서 친환경 먹거리로 저녁 장을 보기도 하며 시원한 가을 날씨를 만끽했다.

축제 기간 동안 강남구민의 참여로 옷 245벌, 책 258권, 매듭작품 10개의 기부물품을 받아 그 중 옷 60벌, 책 105권, 매듭작품 10개를 판매하며 총 243,500원의 수익금을 달성했다. 수익금은 추후 기부처가 정해지는 대로 기부할 예정이다.

최순옥 이사장 직무대행은 “강남구민들의 기부물품이 이번 축제에 정말 큰 역할을 하였다”며, “다양한 ESG경영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공기업의 모습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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