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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12일 개관창업과 일자리를 한번에... 사무실 임대, 맞춤형 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등 유니콘 기업으로 집중 육성 지원
조인정 기자 | 승인 2022.10.13 01:03
청년취·창업센터 내·외부 모습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강남 취·창업허브센터’(강남구 역삼로 160)를 준공하고 12일 개관식을 한다. 창업 기업에게는 사무실 임대, 멘토링,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상담 및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구는 기존의 각각 떨어져 있던 비즈니스관, 포바관, 스타트업관 등 청년취·창업 지원기관을 한곳에 모아 역삼동에 ‘취·창업허브센터’를 구축했다. 마루180, 마루360, 팁스(TIPS)타운 등 창업 및 투자 기업·기관이 밀집된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위치해 창업가들이 활발하게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사업 아이템을 성장시킬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는 작년 말 기준 전국 19개의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 중 11개의 기업을 보유한 명실상부 스타트업의 메카로 이번 취·창업허브센터를 통해 유니콘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건물 규모는 연면적 4630㎡, 지하 3층~지상 9층이고 이달 말까지 파트너사를 비롯한 AI, IT솔루션, 바이오 등 23개의 기업이 입주한다. 센터는 ▲입주기업에 최대 2년까지 사무 공간을 임대해 준다. 보증금 없이 월 임대료가 4인실 기준 월 약 10만원으로 인근 시세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입주 기업 직원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아이디어 홀 ▲코워킹라운지를 조성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등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역일자리카페 ▲미래산업아카데미 ▲강의실 ▲스터디룸 등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필요한 일자리를 찾아주고, 취업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강남구 취업 허브의 역할도 하게 된다. 오는 21일 강남구 취업박람회도 이곳에서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18개 업체가 참가해 23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벤처·스타트업 특화거리인 창업가거리에 문을 연 강남 취·창업허브센터가 창업가들에게 꿈을 이루고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찾는 허브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벤처·스타트업 특화거리를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키워나가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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