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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외국인을 위한 ‘운전면허 시험준비반’ 운영코로나19로 인한 중단 이후 3년 만 재개... 외국인들 안정적인 국내 정착·편의 제공위해 마련
조인정 기자 | 승인 2022.10.17 21:44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2일과 13일 국내 거주 외국인 100명을 대상으로 서울강남경찰서에서 ‘운전면허 시험준비반’을 운영했다.

강남구 외국인 지원시설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와 서울강남경찰서가 함께 기획한 이번 강좌는 한국 운전면허 시험에 어려움을 느끼고 면허 취득을 미뤄왔던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 지자체 최초로 ‘외국인 대상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한 강남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완화, 외국인 입국자 수 증가 등의 흐름에 맞춰 3년 만에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재개했다.

강좌는 ▲운전면허 취득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기출문제 풀이를 통한 학과시험 대비 ▲질의응답으로 구성되며, 영어보다 한국어가 익숙한 비영어권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강좌와 더불어 한국어 강좌도 함께 열린다.

한편, 강남구 외국인 지원센터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이 국내에 편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상담, 한국어 강좌, 문화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3월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의 명칭을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로 변경하고 ‘외국인 창업자 네트워킹 데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코칭’, ‘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외국인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돕고 외국인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글로벌도시 강남’에 걸맞은 다각적인 지원으로 외국인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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