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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배달 전문 음식점 집중 단속연말까지 배달 전문 음식점 1138곳 대상으로 위생 상태 집중 점검
조인정 기자 | 승인 2022.10.20 10:14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배달앱 이용이 활성화됨에 따라 12일부터 연말까지 배달앱에 등록된 관내 음식점 1138곳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서울 전체 배달음식점 5만218개소 중 약 10.4%에 해당하는 5242개소의 배달음식점이 강남구에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구에서 관리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6개월간 점검내역이 없고, 객석 없이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30㎡ 이하의 음식점 1138곳으로 선정했다. 구청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총55명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냉동·냉장 등 온도관리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이물질 혼입 방지를 위한 조리장 내부 방충·방서 시설기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위주의 점검을 실시하되, 고의·반복적 위반 업소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특별 위생점검을 시작으로 앞으로 소규모 점포의 위생 상태 개선에 나선다. 아울러 학교와 학원가 주변에 대한 테마별 집중 점검도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와 청결한 음식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배달 전문 음식점이 늘고 있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업소들의 위생 상태를 파악하기 힘들다”라며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엄격하고 꼼꼼하게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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