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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음식점 시설 개선에 8억원 융자 지원식품접객업소·제조업소의 주방·화장실 위생 수준 높이는 시설개선자금 금리 1%로 대출
조인정 기자 | 승인 2023.02.20 13:12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8억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규모의 융자 지원으로 강남구에 영업 신고(등록)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카페)·제과점 등의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업소 총 1만7801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융자 종류는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이고, 모두 1%의 저금리를 적용한다.

‘시설개선자금’은 영업장의 수리, 개·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치 등을 설치하는 데 소요되는 총 비용의 80%까지 대출해준다. 융자 세부 내용을 보면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1억원(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식품접객업소의 화장실 2천만원(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3천만원(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 ▲식품제조업소 8억원(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까지 빌려준다. 단, 유흥주점·단란주점은 융자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화장실 개선자금은 신청할 수 있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위생관리시설 개선 및 음식문화 개선, 식단 실천 등을 위한 사업비도 지원한다. 최대 5천만원으로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조건이다.

신청은 자금 소진시까지 연중 가능하며 구청 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식품위생팀(02-3423-7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의 시설 개선에 도움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업소들이 깨끗한 위생환경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결한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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