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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심 복지도시위원회 의원 |
복지도시위원회 김광심 의원은 "얼마 전 일원본동, 일원1동, 일원 2동 경로잔치에서 구의원을 비롯하여 공식적인 초청장을 받고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에게 인사말도 하지 못하게 하는 등 행사 진행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고 말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의 장인 지역 행사에서 발언 기회도 주지 않았으며, 심지어 담당 공무원은 마이크 전원을 끄고, 마이크를 빼앗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해 화기애애하던 지역 행사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늘해 졌고, 많은 지역 주민들께서 눈살을 찌푸렸다"고 꼬집고, "과연 어떤 의도를 갖고 이와 같이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는지, 강남구의 행사 의전 기준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일갈했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이 비상식적인 행사 진행은 사실 지난 10월에 있었던 세곡동 축제에서도 있었다"고 지적하고, "당시 구청장은 해외 출장 중이라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은 지역 축제를 축하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참석했지만 집행부에서는 이날 참석한 내빈 모두에게 인사말을 할 기회를 주지 않고 행사를 끝내 버렸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또 "구청장의 참석 여부와 상관없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오신 주민들과 내빈들께서 함께 소통할 기회를 주는 것이 주민에 대한 예의이자 각 행사의 권위를 높이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다시는 이런 상식 밖의 행사 진행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질책하고, "각종 행사에 있어 원칙과 기준을 지켜 달라"고 요구했다.
또 "현재 세곡동에서는 매월 지급되는 주민자치위원 회의수당이 수 년 동안 해당 위원들에게 직접 전달되지 않고 위원회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주민자치위원으로 선출되면 회의수당을 받을 통장을 만들어 도장과 함께 위원회에 맡기기 때문에, 주민자치 위원들은 수당을 직접 받은 적도 없고 임기가 끝나면 잔액 없는 통장만 돌려받는다"며 "회의수당은 바쁜 시간을 쪼개 회의에 참석하는 자치위원 개인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고, 회의수당 입금 통장과 도장을 모든 위원들로부터 수거해 위원회에서 관리하는 것은 회의수당 지급을 규정한 조례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개인 통장 및 도장을 걷어 관리하는 것이 금융실명제법이나 전자금융거래법 등의 위반 소지는 없는지 철저히 검토해 보기 바라며,이와 같은 관행이 “세계 속의 강남”을 지향하는 강남구에 적합한 행정인지"를 묻고, "주민자치위원 회의수당 운용 실태 감사 등을 실시하여 이 부분을 명확히 밝혀 달라"고 주문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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